공효진은 지난 10월 미국 뉴욕에서 스몰웨딩으로 연인 케빈 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 오(Kevin Oh)는 그녀보다 10살 어리다.




배우 공효진(42)이 드디어 천생배필 제짝 만나 시집 간다고 합니다. 앞서 열애중임을 공개하고 교제 중인 10세 연하인 가수 케빈 오(32·오원근)와 결혼합니다.

17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한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한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두 사람이 미국 뉴욕에서 '스몰 웨딩'으로 결혼할 것이라고 주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공효진은 앞서 지난 3월31일 자신과 절친한 배우 손예진(40)과 현빈(40)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부케를 받은 직후 케빈 오와 연인 사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소속사 역시 이를 인정했습니다.



공효진과 케빈 오의 핑크빛 관계는 소셜미디어에선 이미 드러났습니다. 공효진은 지난 2020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케빈 오의 노래 '애니타임, 애니웨어 (Anytime, Anywhere)' 스트리밍 인증 사진과 함께 "이 노래 어째 달밤에 듣자니 마음이 참"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또 공효진이 케빈 오의 셀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한 뒤 급히 삭제, 팬들 사실에서는 열애설이 피어오르기도 했습니다.






한편,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한 올해 나이 42세 공효진은 국내 로맨틱 코미디의 간판으로 통합니다. '네 멋대로 해라', '상두야 학교가자' '파스타' '최고의 사랑' '동백꽃 필 무렵' 등 드라마에서 흥행 불패를 자랑합니다.
'품행제로' '가족의 탄생' '미쓰 홍당무' '러브픽션' '가장 보통의 연애' 등 작품성 있는 영화에도 나왔습니다. 현재 공효진은 서숙향 작가의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컴백 예정이며 내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명문 다트머스대에서 경제학과 연극학을 공부한 올해 나이 32세인 케빈 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작·편곡 능력도 갖춰 데뷔 앨범 '스타더스트'를 비롯해 '베이비 블루' '비 마이 라이트'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싱글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을 발매했습니다.



케빈오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의 수재로 천재 싱어송라이터로도 불립니다.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5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2019년엔 JTBC 밴드 오디션 '슈퍼밴드'에 출연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밴드 '애프터문'으로 활동했습니다. 케빈 오는 공효진보다 10세 연하인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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